엘디티 화재알림시설, 전통시장 화재 예방 ‘탁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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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27회 작성일 24-02-07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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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은 대부분 샌드위치 패널로 이루어져 있어 겨울철 화재에 매우 취약하고 한 점포에서 화재 발생 시 대형 화재로 이어지는 사례가 빈번하다. 안타깝게도 지난달 22일 오후 11시경 충남 서천 특화시장에서 발생한 화재는 292개 점포 가운데 227개가 전소되는 큰 피해를 입어 지역 내 상인들과 소비자들에게 상당한 충격을 주었다.
그런 와중 2월 2일 오후 11시경 전라북도 군산 신영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엘디티의 IoT 기반 화재알림시설 작동으로 인해 큰 피해없이 소방당국에 의해 진화됐다. 군산 신영시장은 120여개 점포로 이루어져있으며 수산물에 특화된 시장으로 군산의 특산물인 박대를 전문적으로 취급하고 있는 수산시장이다.
화재의 원인은 전기포트의 합선, 화재로 인한 피해는 상점 내 작업대 일부와 전기 포트만 소실되고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화재 발생 위치 주변으로 스티로폼 등이 다수 적재되어 있던 점, 화재가 발생한 시간이 시장이 운영을 마친 늦은 밤이었던 점을 들어 자칫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었다. 동일 시간, 동일 업종의 시장에서 발생한 서천시장과 신영시장을 비교해 볼 때 화재 초기 탐지와 굿 타이밍의 화재 신고가 어떠한 결과를 낳는지를 여실히 보여주는 장면이었다.
현장 출동하여 초동진화를 완료한 금동119센터의 의견에 따르면 “신영시장에 설치된 IoT화재알림시설은 기존 화재설비보다 화재탐지 성능이 탁월하고, 단계별 비화재보필터로 인해 비화재보가 현격히 적어 믿음이 가는 시스템”이라고 평해주었다.
아울러 사고 상점주는 자택이 익산으로 시장까지 차로 1시간 거리에 있어, 화재경보를 받고 현장에 빠르게 복귀할 수 없는 상황에 IoT화재알림시설과 소방서의 도움으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었던 점에 깊이 감사를 드린다는 의견이었다.
㈜엘디티의 IoT화재알림시설은 2020년 이후 만 3년간 발생한 25건의 전국 전통시장 화재에서 사고 점포 외 확산 사례가 단 한건도 없는 등, 우수 화재예방사례의 표본이 되어가고 있다. 첨단 화재 예방 시설의 저변 확대로 전통시장이 화재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삶의 터전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