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디티 SafeMate, 전통시장 화재예방 '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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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512회 작성일 21-11-30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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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oT 활용 분초단위 화재 감지, 관련 정보 즉각적 통보 등 강점
◎ 대전 중구 7개 전통시장 등 23개 지자체 49개 시장 적극 활용
◎ 최근 발생 평택 전통시장 화재 초기진압 큰 도움 효용성 입증
4차 산업혁명이 화재감지의 새시대를 열었다. 분초(分秒)단위 화재감지는 기본, 관련 정보의 즉각적 자동통보도 가능해졌다. 엘디티의 IoT화재감지시스템 SafeMate 덕분이다. 엘디티가 개발한 SafeMate시스템은 전통시장 등 밀집 노후시설 화재예방에 특화된 프로그램이다.
전통시장은 노후화된 건물들이 밀집돼 있고 다양한 화원과 인화성 높은 제품들을 취급하는 점포들이 많아 대형 참사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이 같은 현실을 감안해 만들어 진 SafeMate시스템은 최대 강점은 상황 통보다. 화재를 감지하면 부저를 울리고 지자체, 상인회에 화재의 위치와 종류, 점포주의 정보와 화재진행상황을 자동 통보하게 된다. 또 소방청 119자동신고시스템과 연동해 소방본부, 관할소방서에 자동으로 통보해 즉각적인 화재 진압을 가능케한다. 화재가 발생한 점포주는 물론, 인근 점포주와 상인회까지 문자메시지나 휴대폰의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알람을 받을 수 있다. 점포별 부착된 불꽃·열·연기를 감지하는 무선화재감지기를 활용하여 화재를 조기에 감지하고 화재 발생 시 화재와 관련된 각종 정보를 자동으로 통보하는 것.
이와 함께 무선화재감지기의 자가진단, 점포 특성에 따라 센서 감도 조절기능, 외부에 위치한 IoT 통합관제센터에서 24시간 원격 모니터링을 통해 화원 알람의 유선확인, 자동 A/S출장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최첨단 IoT기술을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엘디티가 개발한 SafeMate시스템은 이 같은 강점을 인정받아 이미 상용화에 들어간 상황이다.
지난 2017년 경기도 의왕시 전통시장에 최초로 스마트 화재대응시스템을 구축했으며,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국민생활밀접 행정·민원제도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행정분야 우수기관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해당 사업을 토대로 중소벤처기업부에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 ‘전통시장 화재알림시설 설치 사업’을 공모해 지자체, 소방관서와 함께 전통시장 화재 안전에 기여하고 있다.
충청권에서도 각광받고 있다. 엘디티 SafeMate시스템은 대전 중구 7개 전통시장, 홍성군 3개 전통시장을 포함한 전국 23개 지자체, 49개 시장의 선택을 받았다. 화재진압 성과도 이미 검증받았다. 지난 6일에는 평택시 전통시장 화재를 최초에 감지하고 해당 상점주 화재사실 전파, 119자동신고를 통한 관할 소방서의 신속한 조기진압으로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을 예방하기도 했다.
SafeMate 시스템은 이처럼 지자체, 소방관서와 함께 전통시장 화재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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