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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마 상흔 남은 판자촌·전통시장…이통사發 화재감지기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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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조회 172회 작성일 23-02-10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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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스마트 화재감지서비스 '세이프메이트' 전개…대형 화재 17건 조기 예방

디지털 플랫폼 기반 스마트 화재감지기술이 판자촌·전통시장 등 지역의 화재 피해 예방책으로 떠오르고 있다. 화재 발생·피해를 신속 감지하고 소방당국에 실시간 신고하는 등 조기 진압에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화재 취약지역 피해 최소화를 위한 스마트 화재감지기 도입 필요성이 대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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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오전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대원들이 진화작업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지난 20일 오전 서울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가건물 형태 주택 60여채가 불에 탔다. 500명 안팎 주민이 대피했다. 2천700㎡ 면적 가구가 소실되고 44가구에서 이재민 62명이 발생한 것으로 소방당국은 파악했다.

구룡마을 뿐만 아니다. 지난해 12월 대형 화재가 발생한 창평전통시장은 화마로 인한 상흔이 여전하다. 화재 이후 한 달 남짓에 걸쳐 재정비 기간을 거친 뒤 설 연휴에 맞춰 재개장했으나 방문객 발길을 뚝 끊긴 것으로 전해진다. 100년 전통 청평시장은 현재 텐트 형태로 임시개장한 상태다.

화재 취약지역 피해 방지를 위한 스마트 화재감지기는 다양한 모델이 존재한다. KT가 서비스하는 '세이프메이트'가 대표적이다. 다수 스마트 화재감지기는 연기에 기반해 작동한다. 반면 세이프메이트는 연기는 물론 불꽃, 온도 등 4종류의 화재 원인을 모두 감지한다. 해당 부문에서 KT는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연기에 기반한 화재 감지기는 180초 이내로 화재를 감지한다. 겨울철 화재가 삽시간에 퍼지는 점을 감안하면 연기로만 화재를 감지하는 기술은 골든타임을 놓칠 가능성이 있다. 반면 세이프메이트는 불꽃 등에도 기반해 10초 이내로 감지가 가능하다. 화재 조기 진압에 더 큰 도움을 준다는 의미다.

관제시스템 체계화도 장점으로 꼽힌다. KT는 경기도 과천에 위치한 통합관제센터에서 365일 24시간 시스템 관제를 진행하고 있다. 소방청 서버와도 연동돼 출동 시간을 단축시켰다. GPS 기반 위치정보를도 제공해 소방차가 화재 발생 장소까지 접근할 수 있는 최적의 경로를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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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서비스하는 스마트 화재감지기 '세이프메이트' 이미지. [사진=KT]



알려진 세이프메이트 설치 시간은 5분 내외. 사업장 영업 상태에 관계 없이 즉각 설치·사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화재 감지부터 소방신고까지 실시간으로 신고가 접수된다. 상점주와 인근 점포주에게도 앱과 문자메시지로 알림이 전송된다. 화재감지부터 출동까지 골든타임 이내 이뤄질 수 있는 조치가 갖춰졌다.

실제 일부 전통시장은 세이프메이트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매년 전통시장에서는 크고 작은 화재가 발생하는 가운데 세이프메이트 감지로 화재 피해를 최소화하는 사례가 포착된다. 2020년 3월 충청남도 홍성군 내 한 시장이 대표적이다. KT에 따르면 세이프메이트는 현재까지 17건의 대형 화재 예방에 성공했다.

최근에는 경기도 평택시 한 시장에서 발생한 화재 피해를 최소화하기도 했다. 시장 내 점주는 퇴근 후 세이프메이트를 통해 알람을 받았다. 늦은 밤 관제센터로부터 매장 내에서 연기가 발생했다는 알람이 왔던 것. 전통시장 외에도 물류창고 전기 지게차 충전 화재감지 등 사례도 있다.

KT 측은 "코로나19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은 소상공인 재산 피해를 세이프메이트로 최소화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ESG 경영을 강조하고 있는 회사인 만큼 앞으로도 우리나라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플랫폼과 서비스 등을 계속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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