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엘디티가 'K-재난안전기술'을 대표하는 차세대 화재 감지 플랫폼 ‘세이프메이트’ 전 라인업을 공개했습니다.

세계 최초의 복합 화재 감지기와 전기차 충전소 특화 솔루션을 통해, 데이터 기반 예방 플랫폼으로서의 가능성을 제시했습니다.

남궁영진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기사내용]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소방 방재 기술 산업 전시회 'FIRE TECH KOREA 2025'.

'소방방재 기술의 고도화'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 엘디티는 차세대 화재 안전 플랫폼 '세이프메이트'(SafeMate) 전 제품군을 선보였습니다.

불꽃·연기·온도를 동시에 감지하는 세계 최초 복합 화재 감지기부터, 전기차 충전소와 EV 인프라 환경에 최적화된 제품까지 다양한 솔루션이 전시됐습니다.

간편한 설치부터 실시간 감지, 데이터 분석을 통한 극초기 대응까지, AIoT(지능형 사물인터넷) 기반의 완성형 솔루션이라고 회사 측은 자신합니다.

[심원섭 엘디티 전무 : 특히 EV, 전기차 배터리 인프라 회사의 저변이 확대됨에 따라 현재 배터리 사고가 많은데, 여기에 대한 솔루션도 세이프메이트 EV로 대응할 수 있고요, 건설 현장에서 화재가 많이 발생하는데, 거기에 대응하는 세이프메이트 모빌리티 솔루션도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현재 전국적으로 6만여 대 이상이 설치·운영 중이고, 산업단지와 공공시설을 넘어 전기차 충전소, 물류센터, 골프장 등 신시장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특히, 불필요한 오작동을 99%까지 줄이고, LTE 통신을 통해 화재 조짐을 즉시 소방당국에 전달해 극초기 대응이 가능하다는 점이 차별화된 강점입니다.

[심원섭 엘디티 전무 : 빅데이터를 분석해서 실제로 화재 예방 차원에서 위험을 줄이고, 고객한테 전달함으로써 화재에 대한 안전한 부분을 제공하는 게 저희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이고, 실제 현장에서 유지·보수나 관리에 많은 어려움이 있는데, 그런 부분을 실시간으로 대응할 수 있는 게..]

엘디티는 전시 기간 동안 현장 미팅·네트워킹을 통한 실질적 파트너십 논의를 추진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