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4dc29309b067d25849a864582a2ce0a_1754031260_4809.JPG
‘SafeMate 4-in-1(ASN-400)’과 무선형 하이브리드 모델 ‘SafeMate Hybrid(LSN-40x 시리즈)’ 체험존 앞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사진=엘디티]

[정보통신신문=김연균기자]

화재 예방 솔루션 전문기업 ㈜엘디티(대표 정재천)는 지난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린 ‘2025 국제소방안전박람회’에 참가해, 엘디티의 AIoT 기반 조기 화재 감지 솔루션 ‘SafeMate’ 시리즈를 선보이며 산업 확장의 가능성을 집중 조명받았다.

엘디티는 전시 기간 동안 핵심 제품인 ‘SafeMate 4-in-1(ASN-400)’과 무선형 하이브리드 모델 ‘SafeMate Hybrid(LSN-40x 시리즈)’를 중심으로 △불꽃·연기·온도 등 복합 감지 기술 △실시간 위치 전송 및 모바일 원격 점검 기능 △총 6만5000여개 설치 기반에서의 29건 이상 실화 예방 성과를 구체적으로 공개했다.

특히 전통시장, 문화재, 산업단지 등 다중이용시설 중심의 실제 적용 사례는 현장 관계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올해 대구국제소방안전박람회는 역대 최대 규모로, 국내외 427개 기업 및 기관, 7만2000여명의 방문객이 참가해 소방안전 기술의 미래를 공유한 가운데, 엘디티는 ‘기술 실증 기반의 현장 성과’와 ‘적용 확장성’을 동시에 입증한 기업으로 주목받았다.

행사 기간 중 엘디티는 기업 방재산업을 비롯해 산업안전, 건설현장, 소방교육시설, 국방부 등 다양한 분야 관계자들과 상담을 진행하며, 화재 감지 기술의 범용성과 수출 확장 가능성을 함께 타진했다.

엘디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단순 제품 전시를 넘어, 우리가 수년간 현장에서 입증해온 데이터와 기술의 실효성을 각 산업 분야 담당자들과 공유하는 자리였다”며 “공공기관과 대기업, 산업현장에서의 실질 적용 논의가 이어지며 사업 확장의 물꼬를 텄다”고 설명했다.

한편 엘디티는 지난 3월 열린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5’에서도 주요 공공기관 및 대기업과의 상담을 통해 조달시장 진출 기반을 다진 바 있다.

향후 ‘SafeMate’를 중심으로 △스마트 시티 안전 시스템 △노유자시설 안전관리 △국내외 조달 및 B2B 협력 등 전방위 확장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정재천 엘디티 대표는 “기술력은 실적에서 증명되어야 한다는 신념으로 시장을 개척해 왔다”며 “앞으로도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진짜 화재 예방 기술로, 국민 안전과 산업안전을 동시에 지키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