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디티, '2025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 성장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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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DT
조회 3회 작성일 25-08-01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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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바우처 자동 선정, 수출보증 한도 확대·보증료 감면 등 정부 지원 
정재천 엘디티 대표(오른쪽)가 지정서를 수여받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엘디티)
정재천 엘디티 대표(오른쪽)가 지정서를 수여받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엘디티)
코스닥 상장사 엘디티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5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에서 '성장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엘디티는 OLED 디스플레이 구동 IC를 설계하는 반도체 팹리스 기업으로, 2004년 세계 최초로 128RGB×128 256컬러 PMOLED 구동 IC를 개발해 국내 대기업에 공급,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현재도 글로벌 PMOLED 시장에서 약 25%의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엘디티는 이후 기술력을 바탕으로 화재·재난 안전 분야로 사업을 확장했다. 반도체 검사장비 전문기업 TSE의 투자와 2014년 센서 네트워크 전문기업 아트시스템과의 합병을 계기로 IoT 기반 스마트 화재감지솔루션을 개발하며, 재난안전 분야의 강소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해당 제품에는 자사 특허기술인 '화원 정량화' 기술이 적용돼 불꽃, 연기, 온도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화원의 크기 변화까지 수치화해 실화 여부를 판단한다. 이 시스템은 관리자와 119에 실시간 상황을 전송하며, 전국에 설치된 약 6만 5000개의 센서를 통해 현재까지 대형 화재 29건을 조기에 예방한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성장기업' 선정으로 엘디티는 수출 바우처 자동 선정, 수출보증 한도 확대 및 보증료 감면, 정책금융 연계, 환전 수수료 우대 등 다양한 정부 지원을 받게 됐다. 엘디티는 이를 바탕으로 베트남 등 해외 소방 인프라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며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정재천 대표는 "반도체 기술력과 IoT(사물인터넷) 역량을 융합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있으며, 올해는 엘디티의 글로벌 도약을 위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충남을 대표하는 글로벌 성장 강소기업으로서 지역과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남궁영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엘디티는 OLED 디스플레이 구동 IC를 설계하는 반도체 팹리스 기업으로, 2004년 세계 최초로 128RGB×128 256컬러 PMOLED 구동 IC를 개발해 국내 대기업에 공급,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현재도 글로벌 PMOLED 시장에서 약 25%의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엘디티는 이후 기술력을 바탕으로 화재·재난 안전 분야로 사업을 확장했다. 반도체 검사장비 전문기업 TSE의 투자와 2014년 센서 네트워크 전문기업 아트시스템과의 합병을 계기로 IoT 기반 스마트 화재감지솔루션을 개발하며, 재난안전 분야의 강소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해당 제품에는 자사 특허기술인 '화원 정량화' 기술이 적용돼 불꽃, 연기, 온도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화원의 크기 변화까지 수치화해 실화 여부를 판단한다. 이 시스템은 관리자와 119에 실시간 상황을 전송하며, 전국에 설치된 약 6만 5000개의 센서를 통해 현재까지 대형 화재 29건을 조기에 예방한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성장기업' 선정으로 엘디티는 수출 바우처 자동 선정, 수출보증 한도 확대 및 보증료 감면, 정책금융 연계, 환전 수수료 우대 등 다양한 정부 지원을 받게 됐다. 엘디티는 이를 바탕으로 베트남 등 해외 소방 인프라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며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정재천 대표는 "반도체 기술력과 IoT(사물인터넷) 역량을 융합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있으며, 올해는 엘디티의 글로벌 도약을 위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충남을 대표하는 글로벌 성장 강소기업으로서 지역과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남궁영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