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왕시, 전통시장 화재대응 시스템 구축… 대통령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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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83회 작성일 21-11-30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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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의왕시는 ‘전통시장 스마트화재대응시스템 구축’ 사업으로 대통령상 수상
◎ 전국 최초의 스마트화재경보시스템으로, 불꽃뿐만 아니라 연기와 온도를 감지할 수 있는 최첨단 센서를 설치
경기 의왕시는 국민생활밀접 행정·민원제도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행정분야 우수기관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해 민생을 개선할 수 있는 제도개선 사례를 발굴하고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해마다 개최하고 있다. 시는 ‘전통시장 스마트화재대응시스템 구축’ 사업으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전통시장 스마트 화재대응시스템은 전국 최초의 스마트화재경보시스템으로, 불꽃뿐만 아니라 연기와 온도를 감지할 수 있는 최첨단 센서를 설치해 화재 시 소방서와 시청 상황실, 점포주의 휴대전화에 자동 통보되는 시스템이다. 이를 설치하면 소방 상황실에 점포명, 점포 위치, 점포주 휴대전화 등이 확인돼 119 신고 이전에 소방차가 출동할 수 있으며, 발화지점을 정확히 파악하고 출동할 수 있다.
의왕시와 의왕소방서는 정보 공유를 통해 시스템 활성화 개선방안을 도출하고 함께 현장시연을 하는 등 협업을 지속해 이 같은 사례를 만들어냈다. 김성제 시장은 “시민들의 생활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행정·민원제도 개선 분야에서 이렇게 큰 상을 수상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하여 민원편의 행정서비스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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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171121MW1711497851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