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조달제품 총출동…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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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62회 작성일 22-04-28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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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0개 조달기업서 1천여 개 부스 참여… 역대 최대 규모
◎ 최신 기술ㆍ신제품 선보인 소방 기업들, 참관객 눈길 끌어
지난 13일부터 사흘간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2’가 막을 내렸다.
이 행사는 우수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를 확대하고 해외 조달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대규모 공공조달 종합박람회다.
‘경제 회복과 미래 준비, 공공조달이 함께합니다’를 주제로 진행된 올해 행사는 500개 조달기업에서 1천여 개에 달하는 부스를 설치하며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
참가 기업들은 혁신조달 경진대회 수상 제품을 비롯해 자사의 최신 기술과 신제품을 선보이며 참관객을 맞았다.
기업 지원을 위한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공공기관 구매담당자와 기업 간 구매 상담 또는 제품을 홍보하는 ‘공공구매 상담회’, 해외 초청 바이어와 국내 기업 간 일대일(1:1) 수출 상담을 하는 ‘해외바이어 상담회’ 등이 진행됐다.
행사 첫날 열린 개막식에는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김정우 조달청장 등이 참석했다.
화재 감시부터 자동 119 신고까지… 엘디티, 스마트 화재경보장치
▲ 엘디티의 IoT 기반 ‘스마트 화재경보장치’ © 최누리 기자
화재안전 플랫폼 전문기업 (주)엘디티(대표 정재천)는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스마트 화재경보장치를 선보이며 주목받았다.
이 장치는 불꽃이나 연기, 정온, 차동 등 4종의 화원을 감지하는 무선복합화재감지기다. 5m 거리에서 3㎠ 크기의 불꽃 화원을 저전력으로 감지하는 특허 기술이 적용됐다.
특히 화재를 감지하면 자동으로 119에 신고할 뿐 아니라 건물 관계자 등에게 장치별 화재 감지 위치 등의 정보를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또는 문자메시지, 유선전화로 알려 초기 화재 진압과 신속한 대피를 돕는다.
로라망이 적용된 이 장치는 게이트웨이와 무선으로 연결돼 원하는 장소에 설치할 수 있다. 유선 공사가 필요 없기 때문에 설치비용 등을 절감할 수 있다.
IoT 기반의 센서를 통해 현재 온도와 수신율, 배터리ㆍ통신 상태 등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원격으로 점검할 수 있는 기능도 갖췄다.
엘디티 관계자는 “스마트 화재경보장치는 화원정량화 기술을 적용해 초기 화재를 감지할 뿐 아니라 비화재보 필터와 화재 원인 분석, 확산 상황 표시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며
“기술력을 인정받아 전통시장과 물류센터, 문화재, 산업 현장 등에서 임의설비로 활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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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fpn119.co.kr/sub_read.html?uid=176743%C2%A7ion=sc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