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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엘디티는 현대삼호중공업과 스마트 안전관리 플랫폼 구축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12월 진행한 입찰에 최종 선정된 것이다. 이 계약은 현대삼호중공업이 수주한 ‘보령화력발전 저탄장 옥내화공사’ 현장에 스마트 안전관리 플랫폼을 구축하여 안전관리를 추진하고, 안전관련 업무를 효율화하여 현장의 근로자 안전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주)엘디티는 화재 안전·작업자 안전 분야에서 IoT 센서 기반 솔루션을 제공하는 전문기업으로, 자체 개발한 스마트 화재조기감지기는 현재까지 전국에 4만 개 이상 설치돼 작동하고 있다. 스마트 화재조기감지기는 IoT 기반 무선복합화재센서가 화재 원인을 감지하고, 비화재보(화재에 의한 열, 연기 이외의 요인에 의해 화재 감지 시스템이 오작동하는 것)필터링 알고리즘을 거쳐 신뢰할 수 있는 화재 알람을 보낸다.

이번 계약에 따라 (주)엘디티는 작업자의 위치측위, 각종 위험상황에 대한 알림, 출입통제 시스템 등 보령화력발전 현장에 스마트 안전관리 플랫폼을 구축한다. 이외 IoT기반의 화재조기감지시스템 등 다양한 기능의 안전 시스템을 마련키로 했다. (주)엘디티 관계자는 이러한 스마트 안전관리 플랫폼으로 보령화력발전소 현장의 근로자 안전 확보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